제목 :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 개관…16일부터 본격 운영 시작
- 작성일
- 2014.07.16.
- 작성자
- MTBS NEWS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 개관…16일부터 본격 운영 시작
이미지=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 개관식 모습 ⓒMTBS NEWS
시청자에게 방송에 대한 교육과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방송제작의 참여를 지원하는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센터장 홍미애)가 16일 정식 개관했다.
이날 개관식에서는 허원제 방송통신위원회 부위원장 등 유관기관 관계자 및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어 개관과 동시에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엑스포과학공원 옆 대전 CT센터 1층과 4층에 위치한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는 방송통신위원회가 설립한 공공기관으로, 방송스튜디오를 비롯해 라디오 오픈스튜디오, 녹음실, 편집실, 디지털교육실 등 첨단 미디어장비가 구비된 방송 체험·교육시설이 마련되어있다.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는 정식개관 전인 지난 5월부터 시범운영을 통해 미디어에 관심있는 어린이와 학생은 물론 장애인, 노인, 다문화가정, 새터민 등을 대상으로 주기적인 미디어교육을 실시해왔으며 앞으로도 충청권 시청자들의 방송참여와 권익증진, 소외계층의 미디어 접근성 향상 등을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미애 센터장은 "우리 센터는 대전, 충청, 세종 등 중부권 시청자의 미디어 권익증진과 방송참여를 위한 다양한 지원활동을 담당하게 될 것"이라며 "시청자가 방송의 주체가 되어 하고 싶은 얘기를 스스로 제작하고 참여함으로써 소통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시청자미디어센터의 방송장비와 시설은 정회원으로 등록된 시민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정회원으로 등록하기 위해서는 사전신청과 2시간에 걸쳐 진행되는 '정회원 교육'을 한 번만 수료하면 된다. 정회원 자격은 교육 수강일로부터 1년간 유지되며, 유효기간 내에 센터 이용실적이 1회 이상 있을 경우 별도의 교육 없이도 정회원 자격이 자동으로 1년 더 연장된다.
MTBS NEWS
김광인 kigoon@mtb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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