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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대전엑스포과학공원 재창조 본격화

작성일
2013.12.26.
작성자
MTBS NEWS
 
대전엑스포과학공원 재창조 본격화
개발도상국 최초의 세계박람회인 대전엑스포가 개최됐던 엑스포과학공원이
오는 2017년까지 창조경제의 전진기지로 다시 태어난다.
사진은 한빛탑 전망대에서 바라본 엑스포과학공원 서측 전경.
(ⓒMTBS NETWORK, 임명균PD)
 

 
 1993년 개발도상국 최초의 세계박람회인 대전엑스포가 개최됐던 대전엑스포과학공원이 오는 2017년까지 과학과 창조경제의 전진기지로 다시 태어난다.
 
 대전시는 "엑스포과학공원 특구개발계획'이 미래창조과학부 연구개발특구위원회 심의에서 원안 통과해 지역의 핵심사업인 엑스포 재창조 사업을 본격 추진하게됐다"고 밝혔다.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 24일 서울 여의도 렉싱턴 호텔에서 미래창조과학부장관(위원장)과 복지부·산업부·국방부 등 관계부처 차관, 민간전문가 등 총 14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개발특구위원회를 열고 개발계획을 심의한 결과, 대전시가 제출한 원안이 가결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의 핵심사업인 엑스포 재창조사업이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엑스포과학공원은 지난 20년간 수많은 공원 활성화 시도에도 구조적·재정적 이유로 모두 무산됐으며, 연간 100억여 원이라는 적자에 시달리면서 이는 모두 대전시 예산으로 충당되는 등 엑스포 재창조사업이 시급한 상황에 이르렀다.
 
이의 대안으로 민간유치를 통한 '롯데 복합테마파크'사업을 추진했으나, 일부 반대여론과 소관중앙부처의 미온적 태도로 사실상 답보상태에 빠져들었다.
 
그러던 중 소관부처인 미래창조과학부가 과학벨트 부지매입비 문제해결 등을 이유로 지난 6월 8일 엑스포과학공원 내 IBS(기초과학연구원) 입주 제안을 대전시에 요청했고, 이후 이를 받아들여 엑스포과학공원은 IBS와 창조경제의 핵심시설 등이 집적되 형태로 재창조하는 사업방향이 결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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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엑스포과학공원 토지이용계획도

개발계획이 확정되면서 59만 ㎡에 이르는 엑스포과학공원은 ▲ 사이언스파크(33만 ㎡) ▲ 첨단영상산업단지(10만 ㎡) ▲ 국제전시컨벤션지구 (3만 ㎡) ▲ 엑스포기념공간(13만 ㎡) 등 4개 구역으로 나눠 개발되며 내년 3월부터 기존 시설물 철거를 시작으로 2017년까지 9천 500억원을 투입해 마무리한다.
 
엑스포과학공원 특구개발계획의 주요 내용으로는 ▲ 첫째, 자연녹지구역이던 공원 부지 59만 2,494 ㎡를 상업업무용지와 산업시설용지 등으로 토지용도를 일부 변경하고 ▲ 둘째, 대전마케팅공사를 특구개발사업시행자로 지정하여 토지소유자와 개발사업자간 일치를 통해 체계적이고 일관성있는 개발을 촉진할 수 있게 되었고, ▲ 셋째, 기초과학연구원과 사이언스센터, HD드라마타운 등 주요 도입시설 확정과 재원조달방법, 기반시설 계획도 마련되었으며, 이번 계획은 올해 말까지 확정·고시할 계획이다.
 
한선희 대전시 과학문화산업본부장은 "이번 개발계획 원안통과는 지난 20년간 정부승인을 받아야만 활성화가 가능한 엑스포과학공원의 제도적 한계와 막대한 재원확보 문제를 근원적으로 해소시킬 수 있는 시발점"이라고 하면서 "앞으로 엑스포재창조 사업은 내년 3월 기존시설물 철거공사를 시작으로 6월 HD드라마타운 착공, 2015년 1월 기초과학연구원과 사이언스센터 착공 등을 정상 추진함으로써, 2017년 과학과 창조경제, 시민휴식의 복합공간으로 새롭게 변모된 엑스포과학공원을 만나보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MTBS NEWS, 김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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